요즘 국어에 대한 고민
다른 과목에 비해 요즘 수능 국어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고 생각합니다. 자격지심에서 비롯된 치기어린 생떼일지도 모릅니다. 제 독해력이 견고하지 않음을 인정합니다. 국어는 어느 단계의 수준에 오르면 그 이상을 넘기기가 어려운 거 같습니다. 내용이 어려울 뿐 아니라 지문도 방대해서 시간이 매번 모자랍니다. 하지만 요즘 출제되는 지문들을 보면 도대체 80분 안에 어떻게 풀어낼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. 문제에 선지들도 빙빙 꼬아 표현하는 경우도 많아서 풀면서 한 숨만 나옵니다. 요행을 바라라는 건지.. 특히 올해 6월 '경기 순응성'이랑 '신용 공급'이라는 표현이 뭔지 몰라서 쩔쩔맸는데( 예시도 이해가 안 감 ) 어후,,, 뭔가 표현에 비약이 있었던듯한.. 어찌 됐든 다 제 몫이겠거니 하면서 해쳐 나갈 생각입니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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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. 8. 29. 21:27