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의 재수 생활 고백록 #1 (feat. 현주소 돌아보기)
저는 고3 때, 스트레스는 잔뜩 받으며 공부는 게을리 했습니다.(게을리하지 않은것 같지만 게을리 한거 같습니다.(?)) 뭐 요령이 없었다는 핑계를 대고 싶네요. (실제로 나보다 공부를 조금한 친구가 좋은 대학에 가고, 죽어라 팠던 사회문화는 말도 안되는 등급이 나와 억울했거든요) 그래서 전 지방에 위치한 어떤 대학교에 갈 뻔(?) 했습니다. 갈 뻔 하다. 라는 표현이 그 대학교를 비하하는 것처럼 느껴질까 우려되는데요, 그런 의도가 아니니 찬찬히 글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어쨌든, 수시로 그 대학교를 붙었을 때 아무런 감흥이 없었습니다. 가고 싶은 과도 아니었고(사실은 어떤 과에 가고 싶은지 몰랐습니다), 그 학교는 등록금이 싸다는 것 말고는 메리트란 없었거든요. 그땐, 그 대학에 갈 줄 알았습니다. 고등학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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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. 8. 27. 21:59